간판 3

2023.02.16 영준이랑 강남에서

영준이랑 투운사 시험이 끝나고 만나기로 한참 전부터 약속을 했었다. 그게 바로 16일이다. 지하철 타러 가는 도중에 영훈오빠한테 디엠이 와서 뭔가 하고 보니까 무슨 사진 하나를 보냈다. 전날에 카러플을 하면서 약속이 있다고 했었는데 놀다가 발견했구나 싶었다. 11시에 민지랑 지민이랑 만나는 약속이라서 내가 이 둘이랑 놀고 부럽다고 했다. 나도 민지랑 지민이 보고 싶어,,,, 어쨌거나 간판 리스트를 이렇게 하나 더 얻게 되었다! 영준이랑 만나서 바로 포토그레이에서 사진을 찍고 스타벅스를 가서 꽤 오래 떠들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프링글스 겉표지를 닮은 게 맞다. 여태 아무도 프링글스를 닮았다고 하지 않았다는 게 신기하네요... 그리고 동글동글 문어빵맨도 생각나~~ 나는 빨강이를 젤 좋아했는데 이 애니는 인기..

놀기 2023.02.18

2023.01.31 묘미

아파트에 화요일마다 장이 열린다. 다른 가게들은 뭐가 열리는지도 잘 모르지만 분식집은 종종 이용해서 다른 가게보다는 잘 아는 편이다. 물론 이 가게도 매주 가는 게 아니다 보니 가격을 항상 까먹어서 물어보고 사지만,,ㅎㅎㅎ 가격이 매번 갈 수가 없는 가격이다. 사실 맛이라도 뛰어나면 더 많이 갔을 텐데 안타깝게도 떡볶이가 주메뉴일 텐데 내가 만든 것보다 맛이 없어서 1번 사 먹고 안 사 먹었다. 중학생 때는 화요일마다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떡꼬치를 사 먹었지만 가격이 너무 올라서 요즘 물가가 이랬나? 하는 정도이기 때문에 사 먹지 않은지 꽤 되었다. 닭꼬치 또한 맛있는 부위가 아니라 그냥 껍데기만 꽂아서 느글거리고 별로라 사 먹지 않는다. 위에서 투덜거렸지만 추억을 찾아 나서면 항상 사 먹는 음식은 핫도그..

놀기 2023.02.05

2023.01.08~.1.10 밀린 일기 후다닥 쓰기

토요일 하루 정도는 쉬어도 된다고 정신승하고 일요일 9시에 일어나야지~했는데 진짜 9시에 일어났다. 하지만 너무 공부하기 싫어서 미적거리다 보니 오후가 되어서야 강의를 들었다. 누가 한 강의에 2시간짜리를 한 번에 들을 수 있겠는가^^ 일단 난 아님ㅎㅎㅎ 지금도 40분 듣다가 3강 들을 거라고 다짐하면서 쓰는 글인데 아마 오늘 이 강의를 다 들어도 복습은 안 하고 놀러 나갈 예정이다. 나는 나를 안다. 그래요 맞아요!! 나는 놀러 나갔고 복숭아 아이스티를 마셨다. 오랜만에 의도오빠랑 만나서 2시간 동안 쉬지 않고 수다를 떨었다. 저번에 예방접종 맞고 해오름 도서관을 갔다가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갔었는데 그때 친구가 아르바이트해서 넘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다. 일요일에 카페 죽여보자고 해서 오늘은 단대오거리..

놀기 202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