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시즌에 열심히 보는 게시판이기도 하지만 그냥 평소에 할거 없으면 들어가서 정보 얻는 용도로 쓰는 대학생의 필수인 에브리타임. 왜 이렇게 말이 기냐고 하면 에브리타임 자주 본다고 하면 이상한 커뮤니티 하는 줄 아는 머저리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여기에 반절 이상이 머저리인 것도 맞다. 뭐만 하면 물어뜯는 그 세계의 사람들이란,,, 시험기간에 먹이 던져주면 서로 싸워서 오히려 좋아^^ 내 학점을 받쳐주는 존재인걸~
*언어가 과격하므로 양해 바랍니다~*
<거름 리스트>라고 하여 글이 하나 올라왔다. 이 내용에 대해 개인적으로 생각을 써보고자 한다.
: 담배, 유흥 원나잇, 성매매, 위협적인 문신, 이성 친구가 엄청 많고 그걸 즐김, 음주 운전, 학폭 경험, 폭력적인 주사, 욕, 양아치 같은 주변 친구들
담배- 필 수는 있지만 비흡연자가 있다면 몇 시간 전에 피고 냄새 빼고 오던가 못할 거 같으면 피지 마세요. 그냥 좀 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 마. 친구일 때는 그냥 후,, 때릴까? 하지만 연인일 때는 한마디 할 수 있죠^^ 애초에 나 만날 때 피는 사람이면 안 만날 거지만~
유흥 원나잇- 이걸 자기 입으로 말하는 멍청이 바보 흑우 모지리 그 자체는 내 주변에 없으면 좋겠고 말만 안 하는 게 아니라 그냥 경험 자체를 안 하고 이런 거를 싫어하는 사람만 있으면 좋겠다. 과거에 했었던 일을 자기가 떠들고 다니면서 자랑스러워하면 손절이고 어쩌다 밝혀졌는데 진짜 진심으로 뉘우치면 긴 기간을 가지고 그 사람을 지켜보고 판단한다.
성매매- 수요가 먼저냐 공급이 먼저냐 전에 친구가 물어봤는데 난 당연히 수요가 먼저라고 했다. 친구는 공급이 먼저라고 했는데 난 이렇게 보지 않는다. 수요가 있기 때문에 돈을 쉽게 벌려는 사람들이 공급을 하는 것이다. 범죄에 이용당하는 것은 큰일이지만 자신 스스로의 의지로 공급이 되는 것은 버러지 같은 사람이자 그저 그런 별거 없는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자기 자신도 귀하게 여기지 않으면서 남들이 자신을 존중하기를 바라는 게 모순 아닌가?
공급이 있어도 모두가 수요를 갖는 것은 아니다. "성매매를 공급하니까 난 수요를 가지고 이용한 것 밖에 없는데?"라고 지껄이는 사람이 있다면 일단 나랑은 아는 지인도 되지 않는다. 바로 칼같이 손절 들어간다.
수요의 정의는 재화나 용역에 대한 단순한 욕구가 아닌 구매력이 수반된 욕구이다. 욕구라는 마음만으로는 안되고 돈을 지출하고 사용할 수 있는 구매력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공급이 먼저라고 하는 것은 맞지 않다. 이미 상대가 그러한 더러운 욕구를 가지고 실행에 옮겼기 때문에 친하게 지내지 않는 것이다.
위협적인 문신- 사실 문신은 별 생각이 안 든다. 자기돈 주고 자기가 하겠다는데 뭐,, 자신의 멋이고 남에게 피해 주는 것도 아니다. 길가면서 괜히 팔뚝 걷어서 눈깔에 힘주고 어깨빵하면서 "뭐? 이 새끼야?!" 하는 사람만 아니면 상관없다.
이성 친구가 엄청 많고 그걸 즐김- 이성 친구가 많고 적고 남이 무슨 상관이지? 남한테 너무 관심이 많네요. 연인이면 신경 쓰일 수 있지만 연인을 믿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다르다. 진짜 친구라면 이성동성 상관없이 해야 하는데 이성친구로 대하면서 유사연애 하는 거처럼 보이고 그걸 즐기면 친구로든 연인으로든 마이너스 그 자체이다.
이성 친구가 많아도 친구인 관계뿐이면 뭐가 문제지? 이성 친구만큼 동성 친구도 많은 사람도 많은데 이건 그냥 사람이 좋다는 것을 알려주는 근거라고 생각한다. 모두에게 잘하기 때문에 서로 그 사람과 친구가 되고 싶어 한다.
음주운전- 그냥 자살하세요.
학폭경험- 가해자면 피해자한테 사과하고 사과받아줘도 미안해하는 마음 가지면서 사세요. 하하 호호 웃으면서 사는 거 상당히 보기 역겹습니다만? 자랑질하는 것도 개꼬우니까 닥치시면 좋겠어요~ 물론 손절은 덤입니다^^
댓글에 피해자랑 만나는 건 좋냐고 하는데 애초에 가해자가 없으면 피해자도 없습니다? 보통 학교폭력은 애들을 주도하는 애가 자기 맘에 안 든다고 분위기 형성하면서 바람잡이들이 괴롭히기 시작하며 점점 심해지는데 다들 알잖아요? 학교폭력 당할 애가 아닌데 당하는 애들이 있는 거요 싫어하면 그냥 말을 안 섞으면 되는데 왜 굳이 자기가 위인 거처럼 입지 다지는 수단으로 쓰는 거지? 진짜 개노답 인생은 가해자다.
폭력적인 주사- 취중진담이 맞음. 주사를 부릴 거면 곱게 집에 들어가서 잡시다.
욕- 시도 때도 없이 달고 사는 것만 아니면 상관없다.
양아치 같은 주변 친구들- 진리의 끼리끼리 사이언스이다. 무슨 말인지 다들 알 것이라 생각한다. 가끔 얘한테 이런 친구가? 하는 부분이 있지만 그건 내가 그 친구를 잘 모르는 것일 수 있다. 그냥 어느 부분에 대해서 그 양아치 같은 친구들과 같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통하는 게 있으니 친구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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